꿈꾸는 놀이터/체험,기타나들이

2008.08.16(토) 영덕나들이-강구해상공원,창포등대,풍력발전소

해~바라기 2008. 8. 20. 00:27

첨부이미지  전날 저녁부터 비가 내렸다.

시부모님이 약속이 있으셔서 나가시고

우리는 바다구경을 위해 영덕으로 향했다.

 

'강구해상공원' 가수 태진아씨 동생이

운영하는 가게앞이다.

보슬비도 약간 내리고

바람이 얼마나 새차게 불던지

완죤 여름이 지나간듯 느껴진다. 

 

 저 민재의 빠숀은 하루종일~

 

첨부이미지 공원에서 내려와 강구항에서

맛난 회와 영덕대게를 먹었다.

늘 형님네가 쏘셔서 공짜로 먹던 대게

이 비싼 대게를 맨날 얻어 먹어서

오늘은 우리가 쐈다~~~~~~~

(가게부 휘청 ㅋㅋㅋ)

 

 

첨부이미지 점심식사를 하고 해안도로 일주를 했다.

해수욕장 마저 바람에 제압당했다.ㅠㅠ

밀려오는 파도를 도망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며... 

 

첨부이미지 영덕 해맞이공원 바로옆에는

'창포등대'가 있다. 대게 집게모양을 형상화 한 등대와

주변에 산책로까지 되어 있어 가족나들이로도 아주 멋진 곳이었다.

날씨만 좀 받쳐줬어도...

 

 

민재의 이 빠숀은 마법천자문의

자기가 불화이기 때문이란다.

그래도 그렇지 하루종일 참 이상한 녀석이란 말야.ㅋㅋ

 

 

첨부이미지  창포등대에서 위를 바라보면

바로 '영덕풍력발전소'의 바람개비가 보인다.

그 규모가 엄청나다.

 


 

아직 홍보관도 준비중이고

아이들에게 전시물로는 설명을 해줄 수 있는 여건을 아니였지만,

눈으로 직접 보고 우리의 설명으로 민성, 민재는

그 풍력발전소의 소중함과 이해의 폭을 넓혓다.

 

 

첨부이미지    온가족이 간혹 내리는 비를 맞으며

서로 마주보면서 하루를 이렇게 다녔다.

 

추억만들기에 하루 더 추가

시댁에서의 셋째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