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하루 아주 유익한 체험을 하고 왔답니다.
예전부터 아이들에게 소방안전체험을 해주고 싶었는데,
서울시민안전체험센터가 울집에서 거리상 가깝지 않아
미루고 있었는데 가까운 곳에
119의왕소방안전체험관이 개관해서 드뎌 다녀왔어요.
예약제로 1일 3회의 교육이 있는데,
우리는 1시 예약팀에 합류해 소수인원으로
모처럼 아주 여유로운 체험견학을 하고 와서 뿌듯합니다.
먼저 '오리엔터이션 룸'에서
화재 발생시 대피 요령과
체험관 체험내용에 대한 정보를 안내 받았습니다.
교육담당이신 소방관님이 너무나 유머러스 하시고
자상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지루하지 않게
유익한 정보를 상세히 제공 받았어요.
다음은 '소화기체험실'
화재발생시 소화기를 이용한
초등대처 요령을 체험했어요.
화재신고하는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등을 직접 체험해서
더 습득하기 쉬웠던거 같아요.
다음은 '연기피난체험실'
'미로체험실'
저는 정말 무서워 울뻔 했어요.ㅋㅋ
어두운 철창미로를 요령껏 빠져 나와야 하는데
정말 쉽지가 않더라구요.
화재시 긴박한 상황을 가장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험실이었답니다.
'지진체험실'
지진 발생시 침착하게 대처하는 요령을 습득하는 곳이랍니다.
강도에 따라 흔들림이 다르고
여기 저기 냄비 떨어지고 의자 흔들리고
완죤 박진감 넘칩니다. ㅎㅎ
'심폐소생술체험실'
부모님들에게 아주 유익한 체험실이었어요.
한사람을 살린다는 건
직접 체험해보니 쉽지 않는 일이더군요.
인공호흡과 흉부압박위치 선정이 가장 힘들었어요.
써먹을 일이 생기지 않으면 더 좋겠지만,
그래둥 사전에 이리 미리 알고 있다는 아주 유익한 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소방차 구경과 탑승까지
아주 알차고 유익한 견학이었습니다.
너무 친절하게 교육을 해주신
소방관 아저씨들께 너무 감사^^
민성, 민재도 집으로 오는 내내 오늘 견학이 유익했던지
입술에 침이 마르도록 수다를 떨었습니다.
저녁에 위기탈출 넘버원에 오늘 배운 화재시 대처요령이 나오자
오늘 견학 가서 배운거라며
아빠에게 자랑자랑^^
오늘 소방안전체험 견학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ㅋㅋㅋ
느끼고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재난피해에
대처하는 요령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6개월에 한번 정도는 정기적으로 교육을 받는게 좋다고 하네요.
조만간 가까운 안양소방안전체험관과 개관예정이라니
종종 아이들과 함께 다녀와도 좋을 거 같아요.
완죤 강추
체험예약신청은 http://www.uw119.kr/?doc=bbs/gnuboard.php&bo_table=m22
위치는 인덕원사거리에서 청계방면으로 가시다
백운중학교 맞은편임다.
'119의왕소방안전체험관'에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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