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체험,기타나들이

2008.10.03(금) 갈대숲사이로 '비봉습지'에서~

해~바라기 2008. 10. 10. 19:24

 

한달에 한번 우리들의 아지트였던 '창문아트센타'를

갈 때면 늘 오른쪽으로 '비봉습지'라는 이정표가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가을이면 가족나들이로도 좋겠다 싶어서

교통체증을 우려해 한산한 그곳으로 향했지요.

 

습지를 거닐기 전 바로옆 비봉야구장에서

요즘 한참 야구에 필 꽂힌 녀석들 잠시 재미나게 놀았습니다.

구장 주인장 허락없이.ㅎㅎ 

 

 

 

첨부이미지 습지는 한적하고

가을을 만끽하기 너무 좋았어요.

갈대숲 사이로 가족모두 손잡고 걷는 기분도 짱임다.

 

 

 

 

 

 

 

 

 

 

 

 

갈대숲 산책길 못을 보면서

랑이와 민성인 낚시생각...

전 저 갈대로 꽃꽂이..

민재는 칼만들기... 

 

생태를 보호해야 하므로 라기네는 아쉬움으로

각자 이리 행복한 생각을 했답니다.ㅎㅎ

 

첨부이미지 돌아오는 길 길가에 화사하게 피어있는 코스모스며

수확을 앞둔 황금들녁이

너무너무 사랑스러워 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