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 우리들의 아지트였던 '창문아트센타'를
갈 때면 늘 오른쪽으로 '비봉습지'라는 이정표가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가을이면 가족나들이로도 좋겠다 싶어서
교통체증을 우려해 한산한 그곳으로 향했지요.
습지를 거닐기 전 바로옆 비봉야구장에서
요즘 한참 야구에 필 꽂힌 녀석들 잠시 재미나게 놀았습니다.
구장 주인장 허락없이.ㅎㅎ
습지는 한적하고
가을을 만끽하기 너무 좋았어요.
갈대숲 사이로 가족모두 손잡고 걷는 기분도 짱임다.
갈대숲 산책길 못을 보면서
랑이와 민성인 낚시생각...
전 저 갈대로 꽃꽂이..
민재는 칼만들기...
생태를 보호해야 하므로 라기네는 아쉬움으로
각자 이리 행복한 생각을 했답니다.ㅎㅎ
돌아오는 길 길가에 화사하게 피어있는 코스모스며
수확을 앞둔 황금들녁이
너무너무 사랑스러워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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