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03(토) 백운호수 얼음썰매장에서~~

 

민성이 축구클럽은 전남 구례로 동계훈련을 떠났어요.

민성인 아직 어려서 내년부터 보내기로 하고

주말 취미반에서 축구를 했지욤.ㅎㅎ

축구를 마치고 가까운 백운호수에서 점심식사를 한후

얼음썰매장에서 신나게 놀았슴다.

햇살이 너무 따스한 오후~~~~~~

신나게 뛰노는 민성, 민재를 보니 저또한 너무 즐거웠어요. 

 

 

  컵라면은 딱 이런 곳에서 제맛을 발휘합니다.ㅎㅎ

난로에 손, 발 녹이면서

호호 불어 먹는 컵라면 맛은 죽음입니다.ㅎㅎ

 

     컵라면을 먹고 해가 질때까지 줄기차게 놀다 왔슴다.ㅎㅎ

징한 녀석들이죠.ㅎㅎ

 

 

 

  주말 축구 끝나고 이틀동안 저희가 찾아간 식당입니다.

1층엔 식당이고 2층엔 식사를 마친후

찐한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 수 있는 카페가 있지욤. 

 

  토요일엔 '신김치고등어조림'을

일요일엔 올만에 울가족 보양식으로 '누릉지오리백숙'을 먹었슴다.

구수한 누릉지맛에 담백한 오리고기가 입안 가득 행복을 줍니다.

 

이웃님들 주말 잘 보내셨어요? 

이래저래 시간시간 충실하다 보니 주말이 후다닥 갔네요.

다른 주말보다는 너무 따뜻해서 좋았어요.

 

울가족의 입맛을 행복하게 했던 식당 2층 카페에서

이제 민성, 민재는 자기들이 알아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래서 든 디카에 딱 걸린 녀석들임다.ㅎㅎㅎ

 

 

 

 

  이웃님들, 요즘 감기가 유행이네요.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