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07(수) 국립현대미술관 방학특별전시 '거울아 거울아'

 

방학이어도 애들 학원스케즐 탓에 좀처럼

나들이하기가 쉽지 않네요.

모처럼 시간이 괜찮아서 '국립현대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현대미술관에서는 여름,겨울방학이면 어린이방학특별전시가 있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진 전시인데다 무료라서 더 좋아요.

 

 이번 전시회 주제는 '거울아 거울아'랍니다.

여름전시까지는 지하공간이라서 답답했는데,

이번 어린이전시실은 3층에 위치해 있어서

조명 필요없이 햇살가득한 자연 채광이 조명처럼 좋았습니다.

 

자! 그럼 민성, 민재의 호기심 가득한 전시회

 '거울아 거울아' 작품속으로 쏘~~~~옥~~~~~~~

 

 

 

작품 따라하기 ㅋㅋ

 

 

 워크북이 있어서, 민성인 작품 감상을 더 진지하게 한 듯 싶어요.

 

 

 

  이 의자에 앉으면 숨은 노래를 찾을 수 있어요.

귀 기울여 들어보면 맑은 목소리의 아이들 동요소리가 들립니다.

 

 

   그림을 그려서 벽에 붙였어요.

다들 간단히 그리더만,

민성, 민재는 색칠까지 하면서 아주 오랜시간을 ㅎㅎ

 

 

  지루한 전 혼자서 노느라

셀카를 하고 말았슴다.ㅍㅎㅎ

 

 

 

  민성, 민재의 반응은

신기한 그림과 작품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작품의 재질과 기법등을 생각할 수 있어 좋았다네요.ㅎㅎ

 

간혹 사진속 모습중에서 민성, 민재 입나온 사진이 있습니다.

이건 민성, 민재가 동시에 질문을 하면

제가 둘중 한사람 답변 밖에 해줄 수 없었기 때문이죠.ㅎㅎ

궁금증이 많은 녀석들 탓에 저두 입이 좀 아팠어요.

그래둥 호기심이 많은 녀석들이라 더 좋았던거 같아요.

 

그전 전시들과 비교한다면

그전 전시는 체험이 있어서 좋은 점도 있었지만,

다소 산만했는데 이번 전시는 조용히 눈으로 관람할 수 있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