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민성일상(생각)

2009.05.16(토) 선생님 우리 선생님

해~바라기 2009. 5. 19. 10:28

첨부이미지

 

민성, 민재가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남다른 인연이라면 좋은 엄마들을 알게 되고

너무 멋지고 좋으신 선생님을 만났다는 거죠.

앞으로 무수히 많은 선생님 밑에서 녀석들이 교육을 받겠지만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은 민성, 민재의 선생님 우리 선생님

첨부이미지  미래의 슛돌이 민성이의 선생님 우리 선생님

민성이 1학년때 담임선생님

첫정이라 민성이도 너무 보고 싶어하지요.

다른 학교로 전근 가셨는데도 잊지않고

어린이날 선물까지 챙겨서 이렇게 보내주셨어요.

 

 

첨부이미지 민성이 작년, 올해 선생님

아이들 생일때면 작은 선물과 함께 이리 카드를 빼곡히 써서 보내십니다.

선생님의 글은 늘 아이들의 든든한 지원자 노릇을 합니다. 

 

첨부이미지 엉뚱 발랄 민재의 선생님께서는

뭐랄까 젊으셔서 약간은 사무적인듯 싶지만

신세대 다운 젊음이 느껴집니다.

 

 

 

첨부이미지    사실 너무 감사드릴 스승의 날인데

촌지며 뭐며 퇴색되어 버린 씁쓸함에

마음을 전할 작은 선물마저도 조심스러움에 아쉬웠어요.

하지만 마음을 주고 받는 다는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함이죠.

갠적인 생각으론 스승의 날이 12월이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ㅎㅎ

민성, 민재는 정성스런 편지와

자기들이 직접 모은 용돈으로 작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비록 이 소중함이 라기 혼자만의 착각일 수도 있지만

저는 그리 믿고 앞으로도 쭈~~~욱

감사함의 마음만은 꼭 나누고 전하고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