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도전기/민성's 초등축구

2009.10.11(일) 제 3회 수원시연합회장기 풋살대회...

해~바라기 2009. 10. 1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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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민재마저도 태권도 시범단에 들어가서

토요일에 연습이 있고,

주말엔 민성이 축구에 완죤 꼼짝마라 입니다. ㅠㅠ

라기는 애들과 여행도 가고 싶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 말이죠.. 첨부이미지

 

 

이번 일요일에는 민성이 풋살대회가 있었습니다.

'제 3회 국민생활체육 수원시연합회장기 풋살대회' 였지요.

민성인 11세이하 유소년부에 참가했습니다.

4학년이하 시합이라 다른 팀은 4학년들이 주축이고

저희는 3학년과 2학년 친구들이 참가했지요.

 

일요일 하루 하는 시합이라 그런지 11세이하는

총 12팀만이 참가했고, 예선전 2게임을 치룬후 조 1위만 4강에 진출했답니다.

 

첨부이미지  드디어 예선전 시작~~~~~ 

 

예선 첫게임은 4:0 승리 

민성이의 의외의 활약으로 ㅋ

4골을 넣었습니다.ㅎㅎ 은근 자랑스러워욤.ㅎㅎ

두번째게임은 4:1로 승리 (민성인 1골 넣었습니다)

민성인 예선전 2게임에서 총 5골을 넣었습니다.

요즘 패스와 어시스트에 재미붙여서

연습할 때도 좀처럼 골 넣는 모습을 안 보여주더니

오늘 열심히 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그래서 조 1위로 준결승 진출했슴다.  첨부이미지

 

그런데... 준결승에서 3:0으로 패하여 공동 3위에 머물렀습니다.

 

 

 

나름 위안을 삼자면

경기 룰 자체가 다른 풋살대회 경험이 너무 없어서

그로 인해 아이들이 약간은 경직되어 있어 제대로 실력발휘를 못했고

4학년위주 팀과의 구력차이도 있었고  등등...

아쉽지만 그래도 3위 했다는거에 너무 잘했다고 칭찬해줬슴다.ㅎㅎ  첨부이미지

 

고학년도 아쉽게 준우승에...

사실 이런 대회는 룰 자체가 달라서 제 생각으로는 나가는 대회가 아닌데

아마도 수원시생활체육협회에 소속되어 계시는 정우사커 자모님을

배려한 차원이 아닌가 싶어요.ㅎㅎ

 

하여튼 아쉬움을 뒤로하고

첨부이미지  끝나고 3학년 2,3학년 단체회식이 있었답니다.

대회를 나가면 좋은 점 하나는

뒤풀이로 이렇게 회식을 하면서

아이들끼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부모님들끼리는 친목도모의 시간이 될 수 있고,

감독님, 코치님들과는 편하게 아이들의 진로에 대하여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거지요.ㅎㅎ

 

첨부이미지  오늘 시합장에는 KBS에서 '정우사커'를 촬영하기 위해 나왔는데요,

인터뷰 안할려고 피해 다니다

시합 시작전 민성이에게 물주다 딱 걸려서 한컷 촬영했는데,

아마도 편집되었을지도 몰라요.ㅎㅎ

허나 포스 강하신 울 감독님은 당연코 나오실 거고

그외 자모님들과 멋진 정우사커 녀석들이 나올지도 모릅니다.ㅎㅎ

왕 포스 정우사커 감독님 이날 촬여하시랴

아이들 시합 지도 하시랴 아마도 바쁘셨을겁니다.ㅎㅎ

13일 화요일 아침 8시 KBS 2TV를 주목해 주세요.ㅍㅎㅎ

 

아쉽게도 어른들 인터뷰는 다 편집되고

멋진 정우 아이들만 TV에 나왔어요.ㅎㅎ

 

 

 

 

첨부이미지   민성이의 소중한 꿈이 자라는 정우사커 홧팅!

엄마의 사랑스런 멋쟁이 아들 민성이 홧팅!

꼭 꿈이 이루어 지지 않아도

니가 행복해 하는 축구라면 이 엄마는 언제 어디서든 응원할께^^

오늘의 경험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지금처럼만 성실하게 열심히 노력해줘.

사랑한다 내 아들아~~~~

민성아, 넌 이 엄마에게 빛나는 보물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