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영화,공연나들이

2009.12.30(수)둘만의 데이트 영화 '아바타' 황홀 그 자체

해~바라기 2009. 12. 3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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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가 동계훈련을 떠나고

민성이와 전 아주 올만에 둘만의 시간을 즐겼습니다.

울집 애교덩어리 민재의 부재는

울모자에게 허전함과 그리움의 시간이었지요.ㅎㅎ

짧다면 짧지만 3박 4일  일정을 마치고 민재가 돌아오는 날,

민성이와 둘만의 데이트를 했슴다.

 

첨부이미지   성탄절때 온가족이 볼려다 매진되어 못본

                                                   영화 '아바타'   

 

사실 전 갠적으로 환타지 영화를 선호하지 않는 스턀이라

주위의 좋은 평에도 별 기대가 없었는데,

와우^^ 황홀 그 자체였슴다.

스토리도 부족하고 현재의 영상 기술력만 과다하게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정말 종합 선물세트를 받은 느낌이랄까요.

관객을 매료시킬 만한 요소가 여기저기...

스펙터클한 스토리와 화면가득 실사처럼 펼쳐지는 영상들

대체 자원과 환경에 대한 메세지, 그리고 사랑, 모험까지...

보는 3시간여동안 입체안경을 쓰는 번거로움과 불편함마져도 

아무런 걸림돌이 되지 않았고 지루함 까지 확 날려버린 영화였슴다.

온가족 보기엔 아주 강추하고픈 영화였슴다.  ㅎㅎ

 

다음에 볼 영화 앞에서  

 

영화를 본 후 둘이서 식사도 하고 쇼핑도 하고 첨부이미지

둘만의 행복한 데이트였슴다.

이번에 사준 핸드폰 케이스와 줄이 마냥 좋은 우리 민성이 ^^

 

첨부이미지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고 돌아와서

저녁에 동계에서 돌아오는 민재를 맞이했슴다.

너무너무 씩씩하게 잘 다녀온 울 민재

아주 기특하고 대견했어요.

 

민재를 동계를 보내고 느낀점은

하나님께서 왜 저에게 자녀를 둘을 주셨는지 알겠더라구요.

만약에 저에게 자녀가 한명이었다면

아마도 엄마의 욕심으로 이 아이를 키우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이 스스로에게도 그건 아마 큰 스트레스였을듯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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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2009년 딱 하루 남았네요.

2010년 새해 복 많이 넘치게 받으시고

늘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일년동안 늘 사랑과 관심으로 함께 해주신

동생들, 언니들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해요 ♥♡

2010년에도 우리의 소중한 인연 늘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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