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알콩달콩 울가족

2010.12.25(토) 2010 우리가족 크리스마스^^ㅋㅋ

해~바라기 2010. 12.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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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크리스마스는 어찌나 춥던지

몸도 마음도 움추려들게 만들었던거 같네요.

이웃님들, 인사가 너무 늦었죠?

성탄절 즐겁게 보내셨어요?

라기네 올해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ㅋㅋㅋ

 

24일은 민성이 운동을 마치고 가까운 'Y.M'S 스테이크하우스'에tj 저녁식사를 했어요.

예약을 받지 않아서 걍 기냥 갔더니

손님도 많고 어찌나 정신이 없던지 말이죠.

의지의 한국인 정신을 발휘하야 기둘렸슴당.ㅍㅎㅎ  첨부이미지

날이 날인만큼 마음을 비웠지욤.ㅎㅎ

맛난 스테이크에 와인 한잔 마시고

즐거운 쿨마스 이브를 보냈네요.ㅎㅎ

 

 

첨부이미지  올해부터는 산타할아버지의 존재에 대해 밝혔습니다.

많이 아쉬워 하긴 하던대...

그래둥 이제 두번 편지쓰고 선물 2개 하는게 번거로워요.

라기도 귀차니즘에 빠진거 보니 나이가 들었나봐욤.ㅋㅋ

민재는 로봇 절대 안된다고 했는데

너무 간절히 원해서 로봇으로...

민성인 축구화 하나 장만해줬슴당.

축구화가 낡았어도 불평하나 없이 대견한 녀석을 위해서...

워낙 발이 작아서 축구화 구하기도 정말 힘들었어요.ㅠㅠ  뿌듯^^ㅋ

 

민재의 이 편지와 자기 선물 컴퓨터로 알아봐서 저한테 참고하라고

적어 놓은거 보고 완죤 저 넘어갔습니다.ㅎㅎ

 

무엇보다 민성이가 감동받은 감독쌤의 크리스마스 카드^^

그리고 운동심리평가상담서...

 

 

첨부이미지  25일은 너무 추웠지만 날이 날인만큼

방콕하기가 아쉬워

영화 예매해서 봤어요.

민성, 민재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

우리 부부는 '쓰리 데이즈'

영화 '쓰리 데이즈' 다소 지루하긴 해도

잔잔한 감동이 있슴다. 남편의 아내에 대한 신뢰와 사랑에 대한 감동이...

영화를 보고 롯데에서 간단히 일식으로 점심을 해결.ㅎㅎ

 

 

첨부이미지  식사를 마치고 가까운 곳으로 산책 갔슴당.

가까운 군포에도 벽화마을이 있음을 알았거든요. 

수리산 '납덕골 벽화마을'로  go~ go~

 

첨부이미지  따뜻한 봄이 되면 수리산 산행도 하고 벽화도 구경하면 좋을 거 같아요.

민성, 민재는 노는데 바빠서 추위는 전혀 걸림돌이 되는 거 같지는 않아요.ㅎㅎ

 

 

 

첨부이미지이 엄마는 맛난 케익을 먹고 팠는뎅 ㅠㅠ

민재가 자기가 만든 케익이라며 고집을...

나름 먹을만 했슴당.ㅋㅋ 

 

첨부이미지   일요일엔 민성이 축구가고,

쉬는 동안 맛난거 많이많이 해서 민성, 민재 배불리 먹였네요.ㅎㅎ

 

특별하지는 않지만 가족모두 건강해서 행복한

2010 크리스마스를 추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