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민성일상(생각)

2013.05.11(토) 대견하고 애인같은 민성이의 14번째 생일

해~바라기 2013. 5. 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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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대견하고 엄마인 저에겐 애인같은 아들

민성이의 14번째 생일이었습니다.

초딩까지는 생일날 온가족이 함께 보내기 위해

음력으로 생일을 지냈지요.

왜냐면 음력으로 4월 8일 석가탄신일이거든요.

그런데 중딩이 되어 숙소 생활을 하면서

그날 숙소에서 나올지 미지수라 걍 양력으로 생일을 챙겼어요.

 

happy-birthday  아침에 미역국과 함께 간단하게 생일상을 차렸네요.

 

 

 

 

 

아잉2  생일선물은 전날 둘째녀석 친구들과 영화본 사이

즐겁게 수련회 다녀와서 모처럼 금요일에 집에온

민성이와 둘이서 데이트하며 필요한 것들도 ㅎㅎ

안큰 듯 싶더니 그래둥 있는 옷들이 제다 작고

이젠 학교 숙소도 들어가야 되고 해서

이것저것 준비해 줄 것들이 많더라구요.

모처럼 민성이를 위해 출혈좀 심하게 했습니당 ㅋㅋ

 

 

 

 

민재는 친구들과 소풍이 약속되어 있어서  고고

간단하게 도시락 싸서 나들이 가고

 

 

 

고고씽울가족은 민성이가 젤루 하고 싶다는 낚시를 갔습니다.

모처럼 금요일에 집에 오니

왜이리 여유 있고 좋은지 ㅎㅎ

 

저희가 향햔 낚시터는

나중에 민재도 합류해야 해서 걍 가까운

시흥에 위치한 금이저수지로 잡았습니다.

넓고 아이들과 낚시하기 좋은 곳이죠.

입어료는 2만원임다.

 

 

 

 

 

 

 

 

 

 

 

 

 

 

 

 

점심식사는 준비해간 우하하

소고기와 삼겹살구이로 ㅎㅎ

역시 야외에서 먹는 음식은 어느 것이든 다 맛있어요 ㅎㅎ

 

 

 

 

 

 

 

참잘했어요오늘 저희 가족이 잡은 꼬기들 ㅎㅎ

산란이후라 고기들이 그리 크진 않았구요.

하지만 잦은 입질로 심심하진 않았어요.

다섯번째사진 제가 젤루 큰넘 잡았습니다 ㅋㅋ

모처럼 조태공 손맛좀 봤습니다 ㅎㅎ

 

 

 

 

 

 

 

좋은하루  오후엔 민재까지 합류해서 더 즐거웠어요 ㅎㅎ

 

 

 

 

 

 

간식으론 준비해간 컵라면으로  대박

역시 라면 또한 야외에서 먹으면 더 꿀맛임다 ㅎㅎ

 

 

 

 

 

 

첨부이미지    해질 무렵이 되어 야광찌를 찾아보니

2개밖에 없어서

걍 다음을 기약하고 컴백홈 했슴다 ㅎㅎ

잡은 물고기들은 다 방생해주고

 

고기를 잡을 때도 물론 즐겁지만

방생 해줄 때 민성,민재는 더 행복해 하는거 같아요.

 

 

첨부이미지  민성이 생일 맞아

야외에서 바람 쏘이며 낚시도 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네요.

함께한다는 이유만으로 더 행복했던 날이었던거 같아요.

 

HAAA  민성아, 생일 축하해

엄마의 아들로 태어나 줘서 너무 너무 고마워.

지금처럼 심신이 건강한 아들로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자꾸나

사랑한다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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