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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울 보인고 우승, 동북고 준우승 - 김천 문체부장관기 전국고교 축구대회

해~바라기 2016. 2. 26. 22:44

서울 보인고 우승, 동북고 준우승

김천 문체부장관기 전국고교 축구대회



고교 축구의 최강자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룬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고교 축구대회에서 서울 보인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 서울 보인고 우승

 

2월 16일부터 27일까지 김천시종합운동장, 보조구장, 경북보건대학교, 김천대학교 운동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이 대회는 지난 대회 우승팀인

경북포항제철고와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서울보인고 등 전국

고교 축구 강호들이 한자리에 다 모이는 최고권위의 대회이다.

 

▲ 서욱 동북고 준우승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축구협회 주관하며 김천시와 김천시축구협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전국 각지의 축구강호 총 34개 팀이

출전하여 조별예선전을 치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매 경기 치열한 명승부를 펼쳤다.

 

 

그 결과 4강에서 경기 하남클럽을 2:1로 물리친 서울 보인고와 대구 청구고를 1:0으로 물리친 서울 동북고가 결승에서 맞붙었다.

 

 

정만복 부시장, 대한축구협회 최순호 부회장, 백종환 김천시축구협회의 내빈이 경기를 관람하는 가운데 대구MBC에서 생중계로 진행된 27일

결승전에서 양 팀은 한 치의 양보 없는 일진일퇴의 공방을 펼쳤고 마침내 서울보인고등학교 동북고등학교를 3:0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유의 패기와 파워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인 보인고는 후방을 깊숙이

침투하는 전략을 선보이며 전반을 2:0으로 앞서 나갔고 후반 들어 반격을 시작하던 동북고를 가습공격으로 한 골을 더 보태 3:0으로 우승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이번 대회 단체상으로 우승 서울 보인고, 준우승 서울 동북고, 3위 대구 청구고, 경기 하남 클럽, 페어플레이팀 상 서울 동북고, 개인상으로 최우수선수상 보인고 김승우, 우수선수상 동북고 김의원, 득점상 경기하남클럽 노영진, 수비상 보인고 배수용, GK상 보인고 심민, 페어플레이선수상 동북고 김재호, 최우수지도자상 보인고 심덕보 감독, 우수지도자상 동북고 장명진 감독, 최우수심판상 손상수 심판에게 돌아갔다.

 

 

한편, 김천종합운동장은 4계절 천연잔디로 된 필드와 2만5천석 규모에

3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 그리고 웨이트트레이닝실, 락커룸, 영상 및 음향조정실, 전광판, 조명타워, 장애인리프트, 귀빈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대회를 찾는 축구인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우수한 시설을 활용하여 김천시는 지난해 2015 하나은행 FA컵 1, 2 라운드를 시작으로 2015 대교눈높이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2015 대교눈높이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2015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까지 다양한 축구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였다.

 

 

 

 

 

 

 

 

김천인터넷뉴스   김문환 기자(ginews@empal.com)


출처 : 풋볼뉴스(Football News)
글쓴이 : 블루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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