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선수들에겐 겨울방학이 참 중요한 시기랍니다.
동계 훈련을 통해 1년을 준비한 후
스타트로 춘계 전국대회를 통해 기량을 발휘하는 시간이랍니다.
고등부는 4개 지역에서 전국대회가 열렸습니다.
민성이가 소속된 보인고는 김천에서 열리는
제 41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고등학교 추구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보인고는 대동세무고, 대구공고와 9조에 편성되어
2승을 하고 조 1위로 16강 진출 했습니다.
1박 2일로 민성이와 응원을 다녀왔는대요.
16강에선 여의도고를 4대1로 승리하고 8강진출
8강에선 부천FC U-18을 2대1 승리하고 4강진출
4강에선 하남FC U-18을 2대1로 승리한 후 결승 진출~
드디어 2월 27일 오후 2시 결승전이 있었습니다.
대구MBC에서 생중계 되었내요.
주말이라 온가족 응원 다녀왔어요.
신입생들도 다 내려와 열심히 응원 했내요.
질풍노도의 시기라 몰카로 ㅋ
보인고 신입생들 ㅎ
이사장님을 비롯한 학교 선생님들과
재학생들이 버스 4대로 김천으로 이동해 응원 왔어요.
그라운드의 열기도 열기지만 응원석의 열정도 대단 했답니다 ㅎ
재밌는 경기가 될거라 생각하고 긴장하며 응원하는대
보인고의 선제골이 이른 시간에 터지면서
3대0으로 승리하고 우승했습니다 ㅎ
승리하고 부모님들께 인사 하는대 뭉클 했내요 ㅎ
경기를 마치고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최우수선수상 김승우 선수
수비상 배수용 선수
골키퍼상 심민선수
최우수 지도자상 심덕보감독님
기념 촬영 촬칵~~ 멋지내요 ㅎ
올만에 오산중시절 FC서울 미래기획단장님이셨던 최순호 부회장님도 뵙고
민성이도 저희 부부도 좋은 말씀 듣고 너무 유익했습니다.
축구란 참 매력적인 운동입니다.
섣불리 상대를 판단 해서도 안되며
휘술이 울릴 때까지 모르는게 축구
너무 재밌고 짜릿하고 감동이 있는 대회 였답니다.
보인고 선배들 너무 너무 축하하고 멋집니다.
후배로서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책임감과 뿌듯함이 드내요.
대보인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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