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 우리 아이들은 알아서들 놀이감을 찾아 잘 논다.
오전엔 TV와 비디오를 보더니, 장난감 방을 초토화시키기 시작했다.
블록놀이를 둘이서 중얼중얼 수다를 떨면서 한참을 하더니
이벤엔 공룡퍼즐을 맞추어 베게와 병원놀이 가방을 갖어왔다.
병원놀이를 하는데 둘의 대화가 제법 우스꽝 스럽다.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어서 배가 아프냐?니,
밥을 많이 먹어야 키가 큰다니! 그러면서 열도 체크하고
주사도 맞추고, 약도 처방해 주고 먹는 시늉도 한다.
너무 귀여운 아이들에게서 시선을 뗄 수가 없다.
한참 병원놀이를 하던 아이들은 블록으로 권총을 만들어
입고 있던 팬티를 칼집이라며 그속에 칼을 넣고 나에게 자랑이다.
그러더니 이벤엔 안경을 쓰고 마치 보디가드라도 된냥 제 몸을 감싸며 돌고 시늉을 낸다.
이런식의 둘만의 놀이가 한참을 지속되었다.
오후 5시 정도가 되어 우리는 외출을 했다.
한낮엔 너무덥기에 늦은 시간을 택한거다.
우리가 간 곳은 대동문고였다. 이유인즉 당근 독서지...
오늘은 더위를 잊기 위해 비오는 날의 풍경과 관련된 책을 보기로 했다.
비룡소출판사의 '아저씨 우산', 한림출판사의 '비 오는 날 또 만나자',
그리고 시공주니어출판사의 '비 오는 날의 소풍'등등이었다.
비오는 날 만날 수 있는 친구들, 비오는날 풍경, 빗소리등등
우리 민성이는 한참을 집중하며 읽어나갔다.
특히 '비 오는 날 또 만나자'는 비오는 날 만날 수 있는 친구들
달팽이 청개구리, 흰배추나비등등을 볼 수 있어
더욱 흥미를 갖었었고, '아저씨 우산'은 비오는날 모습과 소리들을
듣고 따라하며 재미있어 했다.
이책 저책을 몇 권 보고 나오니 어느덧 어둠이 찾아와 있었다.
어둠은 기승을 부리는 더위를 조금 잠 재운 듯 한다.
깊은 잠이 아닌 새우잠인 듯 싶지만...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담을려고 했는데,
디카에 뱃더리가 없어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안타까웠다.



오전엔 TV와 비디오를 보더니, 장난감 방을 초토화시키기 시작했다.
블록놀이를 둘이서 중얼중얼 수다를 떨면서 한참을 하더니
이벤엔 공룡퍼즐을 맞추어 베게와 병원놀이 가방을 갖어왔다.
병원놀이를 하는데 둘의 대화가 제법 우스꽝 스럽다.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어서 배가 아프냐?니,
밥을 많이 먹어야 키가 큰다니! 그러면서 열도 체크하고
주사도 맞추고, 약도 처방해 주고 먹는 시늉도 한다.
너무 귀여운 아이들에게서 시선을 뗄 수가 없다.
한참 병원놀이를 하던 아이들은 블록으로 권총을 만들어
입고 있던 팬티를 칼집이라며 그속에 칼을 넣고 나에게 자랑이다.
그러더니 이벤엔 안경을 쓰고 마치 보디가드라도 된냥 제 몸을 감싸며 돌고 시늉을 낸다.
이런식의 둘만의 놀이가 한참을 지속되었다.
오후 5시 정도가 되어 우리는 외출을 했다.
한낮엔 너무덥기에 늦은 시간을 택한거다.
우리가 간 곳은 대동문고였다. 이유인즉 당근 독서지...
오늘은 더위를 잊기 위해 비오는 날의 풍경과 관련된 책을 보기로 했다.
비룡소출판사의 '아저씨 우산', 한림출판사의 '비 오는 날 또 만나자',
그리고 시공주니어출판사의 '비 오는 날의 소풍'등등이었다.
비오는 날 만날 수 있는 친구들, 비오는날 풍경, 빗소리등등
우리 민성이는 한참을 집중하며 읽어나갔다.
특히 '비 오는 날 또 만나자'는 비오는 날 만날 수 있는 친구들
달팽이 청개구리, 흰배추나비등등을 볼 수 있어
더욱 흥미를 갖었었고, '아저씨 우산'은 비오는날 모습과 소리들을
듣고 따라하며 재미있어 했다.
이책 저책을 몇 권 보고 나오니 어느덧 어둠이 찾아와 있었다.
어둠은 기승을 부리는 더위를 조금 잠 재운 듯 한다.
깊은 잠이 아닌 새우잠인 듯 싶지만...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담을려고 했는데,
디카에 뱃더리가 없어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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