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상 늦게까지 아침잠을 잤었는데, 시댁에 와서는 7시 이전이 기상이다.
조금 피곤하다. 아이들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찾고 다닌다.
덩달아 우리 남편 잠 못자고 아이들과 놀아야 한다.
아침 식사를 하고 오늘은 달기약수탕과 달기폭포를 가기로 했다.
달기약수탕은 설악산의 오색약수처럼 그런 맛이다.
약수탕 초입의 식당에 2시간 정도 걸린다기에 황토오리구이를 주문해 놓고
약수탕으로 향했다. 나와 아이들은 그맛에 익숙하지 않아서 인지 한 모금 마시고
말았는데, 우리 남편과 시부모님 그외 놀러오신 어르신분들은 제법 잘 드신다.
나는 약수탕옆 약수탕으로 만든 엿이 훨씬 맛있다. 민재는 그 시간 차안에서 자고 있었다.
약수물을 마시고 달기폭포를 갔다. 비가 안와서 인지 폭포물은 그 멋을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었다.
우리는 한참을 올라가 사람들이 많지 않는 곳에서 물에 발을 잠깐 담궜다.
원칙적으로 수영을 하면 불법이지만, 그 맑고 시원한 물을 보고 그냥 돌아갈 수가 없었다.
민성이만 신났다. 그 모습을 보시고 시부모님은 너무 흐뭇해 하신다.
1시간을 놀았나 시간이 조금 남아 주산지에 가기로 했다. 주산지는 워낙 정경이 좋은 곳이라
TV에도 종종 나오는 곳이다. 내가 운전을 해 한참을 갔는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리려고 하니
민성민재가 자고 있었고, 주차장에서 조금 걸어야 했기에 여러 조건이 맞지 않아
다음에 가기로 하고 입구에서 그냥 돌아왔다.
주문해 놓은 황토오리구이로 점심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와 아이들은 아빠가 잡아준 매미를 실에 메달아 놀았다.
매미를 실에 메어 기둥에 세워 놓은니 날고자 하는 본성탓에 실이 이곳저곳으로 날아다닌다.
그러더니 지붕에 안착해 맴맴 거린다.
아이들은 가끔 듣던 매미를 자기들이 갖고 노니 좋은 가 보다.
우리집 겁쟁이 민재는 당근 무서워~~~~~~~무서워 이다.
오늘 아이들 모습








조금 피곤하다. 아이들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찾고 다닌다.
덩달아 우리 남편 잠 못자고 아이들과 놀아야 한다.
아침 식사를 하고 오늘은 달기약수탕과 달기폭포를 가기로 했다.
달기약수탕은 설악산의 오색약수처럼 그런 맛이다.
약수탕 초입의 식당에 2시간 정도 걸린다기에 황토오리구이를 주문해 놓고
약수탕으로 향했다. 나와 아이들은 그맛에 익숙하지 않아서 인지 한 모금 마시고
말았는데, 우리 남편과 시부모님 그외 놀러오신 어르신분들은 제법 잘 드신다.
나는 약수탕옆 약수탕으로 만든 엿이 훨씬 맛있다. 민재는 그 시간 차안에서 자고 있었다.
약수물을 마시고 달기폭포를 갔다. 비가 안와서 인지 폭포물은 그 멋을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었다.
우리는 한참을 올라가 사람들이 많지 않는 곳에서 물에 발을 잠깐 담궜다.
원칙적으로 수영을 하면 불법이지만, 그 맑고 시원한 물을 보고 그냥 돌아갈 수가 없었다.
민성이만 신났다. 그 모습을 보시고 시부모님은 너무 흐뭇해 하신다.
1시간을 놀았나 시간이 조금 남아 주산지에 가기로 했다. 주산지는 워낙 정경이 좋은 곳이라
TV에도 종종 나오는 곳이다. 내가 운전을 해 한참을 갔는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리려고 하니
민성민재가 자고 있었고, 주차장에서 조금 걸어야 했기에 여러 조건이 맞지 않아
다음에 가기로 하고 입구에서 그냥 돌아왔다.
주문해 놓은 황토오리구이로 점심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와 아이들은 아빠가 잡아준 매미를 실에 메달아 놀았다.
매미를 실에 메어 기둥에 세워 놓은니 날고자 하는 본성탓에 실이 이곳저곳으로 날아다닌다.
그러더니 지붕에 안착해 맴맴 거린다.
아이들은 가끔 듣던 매미를 자기들이 갖고 노니 좋은 가 보다.
우리집 겁쟁이 민재는 당근 무서워~~~~~~~무서워 이다.
오늘 아이들 모습








'해~바라기네 일상 > 알콩달콩 울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4. 8/13(금) 여름휴가 - 추억의 초등학교... 해수욕장에서. (0) | 2006.08.20 |
---|---|
2004. 8/11(수) 여름휴가 - 완도행 섬으로 섬으로... (0) | 2006.08.20 |
2004. 8/8(일) 민성민재랑의 여름휴가 - 강구 바닷가에서 (0) | 2006.08.20 |
2004. 8/2(월) 둘이서 알아서들 놀아요. (0) | 2006.08.20 |
2004. 8/1(일) 초보운전자 오늘 감 잡았으~~~~~ (0) | 2006.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