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민재일상(생각)

2005. 5/19(목) 올록볼록 앰보싱 몸매가 뚝배기 뚜껑을 뭐해 쓸라꼬.ㅋㅋ

해~바라기 2006. 8. 20. 23:55
승희언니가 붙여준 민재의 별명..
올록볼록 앰보싱 몸매
요즘 아이들에게 인기짱 가면라이더 변신밸트를 차니
오리궁뎅이가 더 깨물어 주고 싶네요.

민재야 함 변신해봐 봐바..







이 올록볼록 앰보싱 몸매가
놀이터에서 실컷 놀고 집으로 돌아와 아빠를 기다립니다.
그리곤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올록볼록 앰보싱 몸매가 밥상의 뚝배기 뚜껑을 만났습니다.ㅋㅋ
이 뚜껑의 용도는!!!!!!!




바로 마이크 였답니다.
그래서 제가 진짜 마이크를 줬어요.
아주 열창을 합니다.

오늘도 자상한 아빠 최대한 아이들을 편한 자세로 만든후
손톱, 발톱을 깍아줍니다.
난 저렇게 못하는데 가끔 저런 모습을 보면
배울점이 많습니다.
아이들은 한참을 아주 편한 자세로 열창을 했답니다.ㅋㅋ




그리곤 3부자 산책을 나갔습니다.
저는 모처럼 혼자 커피 한잔을 마시며 짧은 여유를 만끽했네요.

산책을 다녀온 3부자 안방 침대에서 시끌시끌하게 놀더니
지금 조용합니다. 아마도 다들 꿈나라 여행을 간거 같습니다.

늘상 엄마를 웃게 하는 민재..
고집만 부리지 않으면 귀엽고 예쁜데 어찌 저리 고집이 샌지..
요즘 조금 힘들기도 합니다.
빨랑 귀염둥이 민재에서 멋진 민재가 되길 바라며...

다들 좋은 꿈 꾸는 잠자리 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