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미술,신체놀이

2005. 6/25(토) 애들아 신문지 배를 타볼까....

해~바라기 2006. 8. 21. 00:20
아침식사를 한후 집안 대청소를 했어요.
전 정리를 좀 하고 청소는 남편이 해줬답니다. 고마워 남편..

쇼파에서 단잠을 자는 남편..
우리 3모자는 신문지로 배를 만들어 놀기로 했어요.
남편이 깰까봐 조심조심..
신문지 여러장을 테이프로 먼저 붙이고 접었어요.




그러나 신문지를 붙이는 과정에서 테이프 소리에 깨버렸답니다.미안하게시리
그래서 남편이 함께 만들었답니다.




배가 완성됐어요.
그런데 신문지가 얇아서 조금 부실하긴 하네요.
그래도 아이들은 아랑곳 않고 아주 신났습니다.
해적선이라며
신문지로 만든 골프채로 노를 저었답니다.






신문지에 구멍을 뚫어 끈을 메달고 테이프로 붙인후
배를 끌고 다녔어요.
고기를 잡으로 간다면서..ㅋㅋ




민성이는 놀다 화장실 간 사이 민재는 혼자서 배타기 놀이를 했답니다.



다음에는 좀더 튼튼한 종이로 만들어서 좀더 신나게 놀아야 겠어요.

씻고 늦은 점심식사를 하러 나갔어요.
시원한 냉면 한그릇에 더위가 확~~~~~~~
그런데 민성이가 배가 아프다고 해서리
남편은 논문 때문에 나가고 우린 집으로 들어와서
약을 먹고 낮잠을 쿨~~~~쿨 잤답니다.
이렇게 하루가 가버렸네요.
민성이가 괜찮아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지금까지 잠은 잘 자고 있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