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미술,신체놀이

2005. 7/19(화) 민성이의 델타샌드-등대만들기

해~바라기 2006. 8. 21. 00:42
요즘 민성이가 유치원 승,하차를 혼자서 한다. 아침에도 혼자 갈수 있다고 의젓하게 혼자 나서는 대견한 민성이.
가끔 불안해 몰래 뒤따라가긴 하지만..

오늘도 유치원 버스에서 내려서 혼자서 집으로 왔다.
민재가 자고 있기도 했지만.
간식을 먹고 델타샌드를 갔다.
아주 씩씩하게 혼자서.

오늘 델타샌드하는 모습이다.
날씨도 더운데도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사진보니 머리가 땀에 쩔었다..ㅋㅋ









델타센드가 끝나고 아파트 IT문화관에서 영화 말아톤을 봤다.



너무나 감명적인 영화였다. 조승우의 자폐아 연기가 정말 대단했다.
어쩜 저리 연기 할 수 있는지 그의 능력이 참으로 대단하다.

민성인 열중해서 보더니 나중에는 조금 지루했나 보다.
끝나기 전에 영어수업이 있어서 나오긴 했지만.
엄마와 민재는 잼난 영화였다.

지금 글쓰며 생각한건데 이날 델타샌드의 주제가 궁금하다.
안 물어봤더니 말을 안해준다 민성이가.
뭘 만들었는지가 중요하나 그냥 잼나게 놀면 되지뭐.ㅋㅋ

며칠뒤 알았다.등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