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체험,기타나들이

2005. 8/2(화) 대학로행-서울과학관..

해~바라기 2006. 8. 21. 00:59
휴가 가기전 이웃들과 예약 해 두었던 공연을 보러 대학로를 다녀왔어요.
학무모 무료초대에 애들 아동용 사랑티켓 한 장으로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인데
내용을 정확히 안보고 가서 실패한 공연 관람이었답니다.

연기자의 연기력은 정말 좋았는데,
아이들에게는 어려운 주제에 조금 긴 공연시간등등
엄마들을 위한 공연 관람이 되어 버리고 말았답니다.ㅠㅠ

공연 관람을 마친후 아이들에게 설명이 더 필요한 공연이었답니다.

공연관람후 아이들의 교훈의 말로 위안을 삼았답니다.
민재왈 ‘엄마 남의 물건을 뺏고 몰래 갖어가면 안되지?.
그리고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야 하지?‘이럽니다.

내용이 일제에게 우리가 나라를 빼앗겨 그 설움등을 표현하는 공연이었는데,
보는 내내 아이들에게 미안했답니다. 넘 생각없이 공연을 예약해서.ㅋㅋ

그래도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라서 마냥 좋은가 봅니다.

공연관람전 두 민성이



공연관람을 마치고... 키큰 민성인 열이 나서 먼저 집으로 와서 안보이네





공연 관람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했어요.
입안이 화끈 달아 오르는 낚지비빔밥..
매운걸 잘 못먹는 저 죽을뻔 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