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체험,기타나들이

2006. 2/16(목) 'KBS방송국 견학홀' 울 3모자 견학다녀오다.

해~바라기 2006. 8. 21. 10:08





내일 이 어린것을 또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이 어미의 마음에
아침부터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다.
각막이식이라는 큰 수술을 잘 견뎌내서 걱정을 덜하지만,
5분 실밥 푸는데 전신마취를 또 해야 한다니 참~~~ 아프다 맘이..

이래저래 마음도 싱숭생숭이고
민성이도 유치원 수료식이라 일찍 오는 날이라,
오후에 간단히 간식을 챙겨먹고 나들이를 했다.

우리가 오늘 간곳은
‘KBS방송국 견학홀’에 견학을 갔다.
개인이라 별도에 예약없이 가면 된다.

도착해서 입구에서 초콜릿에 나온 인형같다며 촬칵



견학홀 로비다. 우리 뒤로 바로 대규모 단체견학생이 와서리
우린 서둘러 나섰다.



5층으로 오르는중 계단 중간 중간에 의상이나 소품등이
전시되어 있다. 우리 민성이가 아쟁이라며 너무 좋아한다.



TV나 방송용 마이크등 미니 박물관을 지나
라디오 스튜디오를 보고 지나갔다.
지금 라디오 더빙 녹화중이었다.





KBS아나운서 코너벽이다.
우리 민성이가 좋아하는 신영일 아나운서와 김현욱아나운서^^




우린 여중생인지 여고생인지 모르지만 그 팀과 함께
안내를 받으며 견학을 했다.
민성, 민재가 가장 신나는 공간..
뉴스체험코너이다. 음악과 함께 아이들이 모니터를 보며
뉴스를 진행하는 것이다.






지나가는길 TV스튜디오에서는 ‘쇼 비디오 자키’ 녹화가 진행중이었다.



여기저기 프로그램등 소개 게시판이 있었는데,
우리 민성인 이순신 아저씨가 너무 좋다며^^



입체 TV체험관에서는 방송기술연구팀에서 개발한 입체
TV영상을 감상 할 수 있었다. 평일만..
입체안경을 쓴 귀여운 녀석들..




크로마키코너에서는 영상합성기법인 크로마키 체험을 할 수있다.
파란색의 무대에 올라 일기예보를 진행하는
기상캐스터가 되본 민성, 민재^&^
뉴스와는 달리 이 일기예보는 미리 녹화를 한다고 한다.
크로미키기법등을 이용하다 보니 실수를 할 우려가 커서.





홀로그램코너는 지나가는 동안
‘해신’과 ‘불멸의 이순신’의 주인공들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코너인 캐릭터코너에서는
바닥에 펼쳐진 화면을 동작반응영상으로 동작하는 것이었다.
민성이 민재 신나서 깡충 깡충 뛰고 난리다.





모든 관람을 마치고 1층 견학홀 로비에서 잠깐 휴식을 취한후 나왔다.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녹화중인 강수정 아나운서와 가수 ‘바다’도 잠깐 보고..



나오는길 민재가 경비아저씨의 봉을 보고 너무 좋아하니
아저씨가 함 만져보라고 해서 조금 놀다 왔다.



추울거라 많이 걱정하고 나왔는데,
다행히 포근해서 아이들과 여의도공원에서 뛰어다니며
한참을 놀다 왔다.




아이들은 KBS방송중 개그콘서트가 제일 인기만점이었다.
개그콘서트 출연진의 사진만 보면 좋아서 난리다.

돌아오는길 토요일 큰일을 치룰 민재를 위해
장좀 보고 들어와서 저녁을 넘 열심히 했는지 온몸이 다 아프다.
오늘은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할거 같다.

멋진 꿈나라로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