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민성일상(생각)

2006. 3/6(월) 흥이 있는 민성이의 유치원 입학식^^

해~바라기 2006. 8. 21. 10:23




새벽 5시에 일어나 남편 아침을 준비해주고,
해외출장가는 남편을 배웅했다.
오늘 민성이가 옮긴 유치원 입학식이 있는 날이라
아침부터 분주하다.

민성인 하늘반이다.
넘 인상좋은 하늘반 선생님과 함께^^



강당 ‘신나리방’에서 입학식이 있었다.
원장선생님의 축사를 시작으로...



유치원 소개와 인사 그리고
선생님들의 소개후
국악예고 형아, 누나들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사물놀이패’와 ‘가야금 명창’이 있었는데,
특히 사물놀이는 아주 흥이 있고 멋지고
열정적인 공연이었다. 어르신분들이 너무 좋아하셨다.




국악예고 학생들로 이루어진
국악공연악단이 원가 및 애국가를 연주해 줬는데,
아쟁으로 연주한 애국가의 맛은 참 색달랐다.



민재는 형아가 다닐 유치원 여기저기가 궁금한가 보다.
입학식 중간중간에도 바로 옆 형아들 교실에서 놀기도 했다.




몰랐는데, 작년 유치원 친구들이 같은 반이 됐다.
영은이와 유민이가 있어서 민성이에게 더 힘이 될거 같다.



입학식을 치루고
내일부터 일주일간 단축수업을 한뒤
본격적인 민성이의 국악유치원 생활이 시작된다.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유치원 생활이 되길 소망해본다.

늘 해피한 하루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