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유치원 학기 중에 먼거리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가끔 소극장공연 관람하는 재미도 있었는데,
2~3달간 공사를 해서리 이번주로 당분간은 휴관이라니 아쉽다.
공연시간을 기다리며 울 두 녀석들
배경색깔을 바꿔가며 사진을 찍어보겠다는 재미에 푹 빠졌다.
오늘 공연관람은 뮤지컬 '춤추는 나무'를 관람했다.
창작극으로 교육적인 내용이었다.
시골마을 과수원집 네 녀석들은 아버지가 만지지도 먹지도 말라던
독과일나무를 요정의 꾀임에 빠져 먹고 만다.
그래서 춤추는 나무가 되는데,
아빠의 사랑을 느끼고 자기들의 잘못을 느끼면서 흘리는 눈물로 인해
다시 사람으로 돌아온다.
참 뻔한 줄거리이지만 출연진의 연기도 좋았고,
흥있는 음악에 마지막 사탕과 출연진 사진이 붙여있는 공까지
날라오는걸 받는 재미까지 별 기대없이 봤는데, 참 재미있었다.
거기다 내용도 교육적이니 금상첨화다.ㅋㅋ
오늘 열연을 펼친 출연진들이다.
그리고 울가족..
오늘 받은 사탕과 공은 아이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주었다.
공연나들이로 오늘 또다른 추억하나 만든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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