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셋째날~
마음 같아선 매일 가고프지만,
민성이 스케줄도 있고 해서리 하루 쉬고 한마당에 두번째 나들이다.
민성이 친구들은 중앙공원으로 공연을 보러가고,
울 3모자는 한마당 '나비생태관'으로 갔다.
화요일에 보고 오겠다는걸 남편이 기다리고 있어서 그냥 와서
아이들은 다시금 오니 너무너무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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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연령이 조금씩 늘수록 아이들의 호기심과 관찰력은
세밀해지고, 관람시간도 길어진듯 싶다.
전에는 수박 겉햝기 식으로 술렁술렁 대충 보더니,
오늘은 어찌나 진지하게 보던지 온 보람이 느껴졌다.
아이들이 가장 관람에 적극적인 곳이다.
누에의 일생도 알아보고 직접 만져보고,
누에에서 실도 뽑아보고 아주 기냥 신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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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보고 누에를 직접 관찰하니 훨씬 이해도 쉽고 재미있었는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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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너무 좋아하는 곳,
병아리 부화기와 직접 병아리가 자라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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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너무나 웃긴 '날렵한 물방개 따라하기'ㅋㅋㅋ
웃겨서 죽는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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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한시간이 넓게 휩쓸고 다닌 생태관 이곳 저곳 모습이다.
나비표본, 장수풍뎅이, 하늘소, 사마귀등 아이들은 어쩔 줄 모르며
이곳저곳 기웃하느라, 그런 애들 쫒아다니느라 나둥 바빴다.
한번 대충 둘러보고 난 자리에서 쉬면서 앉아있고,
한참을 둘이서 이곳 저곳을 다니며 관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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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공연 시간이 있어서 이동하자고 하니
그래둥 더 보고 싶다는 민성, 민재...
토요일에 친구들과 또보자 하고 나왔다.
다음공연 관람을 위해 중앙공원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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