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살면서 흔하고 등잔밑에 있는 것들에 대해
쉽게 지나치고 소중함을 망각할 때가 많은거 같아요.
서울에 있는 사람이 지방에 있는 사람보다
6.3빌딩을 더 안가보듯 말이죠.ㅎㅎ
저희집 근처엔 "안양예술공원"이라는 곳이 있지요.
예전 안양유원지 시절과 달리
예술공원으로 완죤 탈바꿈한 곳이지요.
가까이 있어 더 자주 안가본 곳엘
어제는 저녁먹고 산책을 하니
얼마나 좋던지^^
먼곳으로 꽃찾아 갔던 토요일이 후회스럽더라구요.ㅎㅎ
활짝 핀 벚꽃도 너무 멋지고
포즈 취하는 녀석들탓에 가는곳 마다 웃었습니다.
생기고 처음 가는 놀이터
매트도 푹신푹신하고
아이들 놀거리가 많아서 좋았어요.
이리 꽃구경에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다보니
온세상이 컴컴해 졌어요.
밤에도 볼거리가 많은 곳이지요.ㅎㅎ
여기저기 다양한 색상의 분수와
폭포를 만날 수 있지요.
밤이 주는 맛은 빛의 오묘함이랄까^^
울집 두 녀석들 표정은 일등감입니다.
ㅎㅎㅎ
이상 소박하지만,
울가족에게는 더이상 바랄거 없는 공간
"안양예술공원"에서 하루입니다.
이리 쓰고 보니 제가 마치
"안양예술공원" 홍보요원 같네요.ㅎㅎㅎ
열분도 멀리 가지 마시공
가까운 곳에서 봄꽃 구경 실컷 하세요.
요즘은 어딜가든 봄향기가 가득해 고민 할 필요 없는거 같아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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