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알콩달콩 울가족

2007. 5. 3(목) 랑이의 행복한 생일파~리 ^^

해~바라기 2007. 5. 4. 01:16

첨부이미지

오늘은 울 신랑의 38번째 생일입니다.

아내인 나에겐 너무 다정한 친구,

아이들에겐 너무 멋진 아빠입니다.

 

아침에 미역국을 끓여 먹였습니다.

부시시한 모습으로 맛나게 먹고 갔지요.

오늘의 주인공 울 랑이~~~~~

생일 축하혀^^

 

너의생일-축하해!

 

 

 

선물이야~

 

소박한 마누라의 선물.ㅋㅋ

 

 

 

몇달전부터 저금하기 시작한 울 민성, 민재의 저금통

민성인 민재 생일선물로 일부를 지출하고

그래둥 제법 됩니다.

오늘 일부를 꺼내 아빠 생신 선물과

할아버지, 할머니 어버이날 선물을 샀지요.

 

 

 

민성인 아빠 헤어젤, 민재는 아빠의 양말^^

정성스레 마음을 담아 편지끼징 썼답니다.

민재는 비록 엄마와 손잡고 쓴 편지이긴 하지만^^

 

 

널위한축하파티!~

 

남편이 퇴근해서 오자

저와 민성인 생일파티 준비를 했지요.

반면 자다 일어난 민재는 띵가띵가.ㅋㅋ

화려하지는 않지만,

온가족이 함께 축하 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세상에 나온날!

 

다음엔 민성, 민재의 축하공연이 있었어요.

민재는 전날부터 당신은~ 태초부터 응애응애 한면서 열심히 연습하더니

자고 일어나서 인지 시큰둥 아웅 재미없어.ㅋㅋ

 


어설픈 공연이 끝난후 아이들의 선물증정이 있었지요.ㅎㅎ

수줍게 모래 뒤에 감춰와 건네준 선물^^

뜻밖의 선물과 편지에 울 랑이 감동 먹은듯 싶습니다.

연신 싱글벙글^^

 

 

 

 

 

 

 

첨부이미지

가족이란 참 오묘한 인연인듯 싶습니다.

전혀 다른 타인이 만나 사랑을 하고

그리고 그 사랑이 커져 셋이, 넷이되고

뭐 특별한 이벤트는 아니지만,

저와 아이들이 준비한 소박한 생일파티가

오늘 하루 우리 랑이에게 웃음을 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입니다.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운 울 신랑~

앞으로 건강하게 알콩 달콩 행복을 만들며 삽시다.^^

축하해!

첨부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