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동안 지금도 그렇지만
감기몸살에 끙끙 앓았습니다.
이번 감기는 두통도 함께 오면서
얼마나 힘든지 10일이 지났는데도 났지가 않네요.
주사를 맞고 나면 엉덩이가 바윗돌이 된거 같아
아프고 슬픕니다.ㅋㅋ
다친이후 기가 빠져 나갔는지
예전처럼 생활태도도 그렇고
좀처럼 힘이 생기지 않아 요즘 고민입니다.ㅎㅎ
민성인 주말이면 좋아하는 축구를 해서
일주일의 스트레스를 이곳에서 풉니다.
아이들과 뛰어노는 모습이 행복해 보입니다.
장래희망이 우리나라를 빛낼 멋진 축구선수가 되겠다는
생각외엔 없어서 정말 간절한 소망인지 가끔 생각해 보네요.
봄이 되어 축구클럽에도 친구들이 부쩍 늘었고,
모르는 친구들이 많아져서 활기가 넘칩니다.
가끔은 아이가 좋아하는 걸 맘껏 해주고 싶은데,
학교를 보낸후 현실의 벽에 부딪혀
제 스스로가 갈팡질팡하며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엄마의 뚜렷한 주관으로 아이를 키우고 픈데,
대한민국 교육 현실은 벽이 너무 높다는걸 느낍니다.
이제 초등 1학년 한 두달이 지났는데,
앞으로 이 갈등과 고민은 쭈욱~~~~~ 계속 되겠죠?
현명한 엄마가 되고 싶은 소망이 간절합니다.
과연 내 아이에게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지헤롭게 잘 해쳐나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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