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체험,기타나들이

2008.07.31(목) 안양예술공원 물놀이에 신나요.

해~바라기 2008. 7. 31. 22:03

내일 강화도 나들이가 있어서

엄마인 난 오늘 쉬고 싶었다.

울집 에너자이저 민성이와 놀아주느라

난 눈밑에 다크서클이 생길려궁 한다~ㅋ

 

한참 침대와 씨름중에

띠리~~~~~링 전화가 왔다.

예술공원 물놀이를 가자는 이웃의 전화였다.

듣고 있던 민성, 민재

"물놀이 꼭 가고 싶어요"라며 소리를 버럭 버럭

고래 고래 지르고 난리다.

힘없는 나 무릎을 끓고 말았다.ㅎㅎ  

 

사실 밀린 집안일도 많은데.ㅠㅠ

거기다 비까징 오는 구만.@@

 

 

 

 

 그래둥 이왕 간 거 신나게 놀고 와야겠징!

 

안양유원지가 안양예술공원으로 탈바꿈하면서

자연환경 및 주변 여건들

그리고 조형물들의 변화가 아주 많다.

특히나 여름엔 비온뒤 서울대수목원을 시작으로

흘러내려오는 개울물이 물놀이 하기에

안성마춤이다.

무엇보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이리 아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곳이 있다는게

참 행복한 일인거 같다.

 

도보로 가서 중간정도에 자리를 잡고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다.

비가 왔다 안왔다 해서

사람이 많지 않아 더 놀기 좋았다.

 

놀면서 간간히 먹는 치킨이며 컵라면 맛은

완죤 죽음^^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즐거운 어느 날

바라보는 나도 행복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