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네 일상/알콩달콩 울가족

2005. 2/6~[구정] 군고구마 사세요. 군감자 사세요.

해~바라기 2006. 8. 20. 22:23
어른들이 두부를 만든사이 아이들은 집에서 갖어간 썰매판을 갖고 들로 나섰습니다.
바로 밑 텃밭에서 제법 온 눈이 녹지 않고 쌓여 있어서 아이들은 아주 신나게 놀았답니다.
민성인 거의 쉼없이 그곳에서 놀았지요.
동해형님네 큰애 연수가 다소 고생을 했죠.
아이들 태워주느라고..
그래서 오후엔 작은애 지수와 사내아이들이 노는 사이 둘이서 살짝 나가서
슬르프가 제법 있는 곳에서 잼난 눈썰매를 타고 오더군요.

두부를 하고 난 가마솥 불씨에 고구마와 감자를 구워 먹었답니다.
아이들은 맛있다고 난리입니다.
아이들에게는 두부보다 이맛이 더 맛나지 않았을까 하네요.

군고구마 완성



맛있게 먹는 아이들..





군고구마 먹느라 시커먼스가 된 민성이.ㅋㅋ



다음엔 군감자를 먹었답니다.



저두 아이들거 옆에서 조금 뺏어 먹었는데
꿀맛이더군요.
아이들에게는 특히 민성이에게는 너무나 맛난 먹거리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