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 띠리링 전화가 왔어요. 이 새벽에 누구야 하고 받으니
유럽으로 떠난 남편이 모스크바라며 전화를 했네요.
아침 6시쯤 되는줄 알고 전화를 했나봐요. 전화 하기가 너무 힘들어 이제 한다며
내일 핀란드로 떠난다고 하면서 안부 전화를 해서 깼답니다.
눈을 비비고 나오니 거실에 서재에 불도 다 켜져 있고,
컴도 켜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새벽에 킨덱스 다녀온 사진 올리고 너무 졸려서
일기는 못쓰고 잠자리에 들어 아침 11시가 다되어 일어났답니다.
전날 아침에 일어나 밥먹고 청소하고 집안일을 좀 하고
12시가 넘어 일산으로 출발했어요.
차를 갖고 갈까 고민하다 그냥 전철타고 갔는데 2시간이 넘게 걸렸답니다.
다행히 민성, 민재가 지치지 않고 너무 생기발랄해서 즐거운 관람을 했답니다.
‘2005 세계박물관 문화박람회’를 갔는데
너무 멀어서 고민을 했는데, 일인당 18,000원의 티켓을 워낙 저렴하게 용띠친구들과
구입해서 그냥 무리해서 다녀오기로 했지요.
명칭에 어울리게 세계박물관들이 다 모였더라구요.
워낙 규모가 커서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지만,
그냥 맛보기로 조금씩 각 박물관을 전시해 두어 깊이가 조금 없기도 했고,
워낙 규모도 종류도 많아서 다소 산만하기도 하고 그랬답니다.
입구를 지나 ‘우주탄생관’을 들어갔어요.
대형 스크린에 빛이 만들어 지기전과 태양이 떠오르는등 입체 영상관으로 꾸몄더라구요.
민성, 민재는 저거 보라며 아주 신기해 하더라구요. 스크린도 워낙 크기도 한탓이지만..
다음으로는 ‘자연사관’을 관람했어요.
분당자연사박물관과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동충하초연구소, 주필거미박물관,
계롱산자연사박물관등을 재현해 놓았더구요.
분당자연사박물관에서는 어류, 조류, 그 외 동물들의 박재등을 실컷 구경 할 수있었답니다.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을 가보지를 않아서 어쩐지 모르겠지만, 목재를 전시해 두었더군요.
이곳에서 민성, 민재는 엄마에게 ‘나이테’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들었답니다.
민성이 한참 나이테를 새어보더니 자기보다 나이가 더 많다며 중얼거리더군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코너에서는 민성,민재가 이 조형물을 너무 방가워 하더군요.
작년 여름에 가서 봤다며 너무 조아라 하더라구요.
민성,민재는 과학자가 되보기도 하고 스핑크스도 되보기도 했답니다.(맞나!)
다음으로는 ‘중생대 지배자 공룡’이 전시되어 있는 코너를 들어갔어요.
지구상에서 서식했던 공룡들이 다시 살아난듯 움직이게 만들었구요.
당시 생태계와 공룡의 서식환경등을 전시했더라구요.
아이들은 자기 좋아하는 공룡앞에서 소리도 지르고 은근히 움직이는
공룡앞에서 무서워 하기도하고 했답니다. 엄마눈에는 움직임이 다소 자연스럽진 않았지만요.
다음은 ‘민속관’을 관람했어요.
한국의 전통미, 그리고 다양한 세계문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전시관이었답니다.
아이들이 아직 여러 나라의 명칭을 잘 알지 못해 이곳은 주마간산식으로 관람했어요.
아이들이 가장 맘에 들어하던 곳이예요.
티벳 사람들의 생활상과 의상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
다음은 ‘이색관’을 관람했어요.
이곳은 쉽게 생각하지 못했던 이색 수집문화와 보존을 통한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의성등의 숨겨진 보물 찾을 수 있는 곳이였어요.
장신구라든지 영월의 책박물관, 그리고 은행사 박물관, 종이미술박물관, 철도박물관,
대나무박물관, 거북선연구소등등 있었답니다.
민성, 민재가 가장 좋아하는 죽제품으로 만든 배랍니다.
그리고 각 나라의 연과 민성, 민재가 지난번에 갔던 철도박물관의 ‘KTX’앞에서 촬칵
그리고 민성인 오천원도 되봤어요.ㅋㅋ
다음은 ‘과학관’을 관람했어요.
서울대 치의학박물관과 한얼과학문화관, 의학박물관, 카메라박물관등등을요.
민성, 민재는 예전의 인쇄기며 전화기며 라디오며 TV며 너무 신기해 하더라구요.
그리고 작년에 다녀온 우주과학관도 너무 좋아했답니다.
‘이벤트홀’에서는 이날 ‘할렐루야 태권도 시범단’의 무대공연이 펼쳐지고 있었어요.
태권도를 배우고 싶어하는 민성인 눈을 떼지 않고 구경하더라구요.
그리고 무료로 해주시는 페이스페인팅도 울 3모자 했구요.
민성, 민재는 자기가 원하는 돌고래와 상어를 그렸답니다.
저는 팔에 예쁜 꽃을 그려주셨어요.
민성이가 초상화를 그리고 싶다고 했는데 너무 비싸서 탈만들기로 해줄까 했는데
이 스펀지 로켓으로 합의를 봤답니다.
집에 와서도 너무 잘 갖고 논 장난감이었어요. 위험하지도 않고..
다음은 ‘정글대탐험’을 봤어요.
정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희귀동물과 물고기등을 전시해 두었더군요.
얼마전 다녀온 ‘아마존 대탐험’과 같아 아이들이 더 좋아하더라구요.
저는 징그러워 혼났답니다. 아이들은 마냥 좋은가 봐요.
그리고 ‘어린이관’에서는
만화 박물관에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만화책도 있었구요.
모니터를 통해 PC만화도 봤답니다.
그리고 곤충로봇박물관은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곳이였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등을 로봇으로 만들어
움직이게 하고 소리나게 해 두었더라구요.
‘종교관’은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워 할거 같아 그냥 설명만 조금 해주고
관람은 안했어요.
그리고 ‘미술관’도 로뎅박물관과 환기미술관, 루브르박물관등만 구경했답니다.
미술관은 아이들이 로켓 때문에 up되어 있어서 미술관 관람 특성상
아이들이 다소 지루해 하고 어려워 할가봐 엄마의 선입견으로 몇곳만 봤답니다.
건축가 김수근과 이름이 비슷해 좋아하게된 미술가 ‘박수근’전은
저만 살짝 들어가서 관람하고 왔답니다.
마지막으로 미술전시품등을 판매하는 곳에서
나중에 아이들방 꾸며줄 때 해줄려고 개성있는 연 하나를 구입해서 나왔답니다.
박람회 특성이 온가족이 관람하기에 좋은 전시공간이었어요.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어른들은 어른들대로 취향껏 관람하면 좋을거 같았어요.
워낙 규모가 커서 다소 산만하긴 했지만요.
볼거리가 너무 많아 다소 지나칠 수 있으니 안내 팜플렛을 꼭 입구에서 받아서
동선을 고려해 유익하게 관람하면 좋을거 같은 갠적인 생각입니다.
출구로 나와 옆 전시관으로 갔어요.
그곳에 신나는 추억의 학교 체험전 ‘학교종이 땡땡땡’이 있었거든요.
민성인 오늘한 페이스 페인팅이 마음에 드는지 지워진다며 세수도 않고 있답니다.ㅋㅋ
유럽으로 떠난 남편이 모스크바라며 전화를 했네요.
아침 6시쯤 되는줄 알고 전화를 했나봐요. 전화 하기가 너무 힘들어 이제 한다며
내일 핀란드로 떠난다고 하면서 안부 전화를 해서 깼답니다.
눈을 비비고 나오니 거실에 서재에 불도 다 켜져 있고,
컴도 켜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새벽에 킨덱스 다녀온 사진 올리고 너무 졸려서
일기는 못쓰고 잠자리에 들어 아침 11시가 다되어 일어났답니다.
전날 아침에 일어나 밥먹고 청소하고 집안일을 좀 하고
12시가 넘어 일산으로 출발했어요.
차를 갖고 갈까 고민하다 그냥 전철타고 갔는데 2시간이 넘게 걸렸답니다.
다행히 민성, 민재가 지치지 않고 너무 생기발랄해서 즐거운 관람을 했답니다.
‘2005 세계박물관 문화박람회’를 갔는데
너무 멀어서 고민을 했는데, 일인당 18,000원의 티켓을 워낙 저렴하게 용띠친구들과
구입해서 그냥 무리해서 다녀오기로 했지요.
명칭에 어울리게 세계박물관들이 다 모였더라구요.
워낙 규모가 커서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지만,
그냥 맛보기로 조금씩 각 박물관을 전시해 두어 깊이가 조금 없기도 했고,
워낙 규모도 종류도 많아서 다소 산만하기도 하고 그랬답니다.
입구를 지나 ‘우주탄생관’을 들어갔어요.
대형 스크린에 빛이 만들어 지기전과 태양이 떠오르는등 입체 영상관으로 꾸몄더라구요.
민성, 민재는 저거 보라며 아주 신기해 하더라구요. 스크린도 워낙 크기도 한탓이지만..
다음으로는 ‘자연사관’을 관람했어요.
분당자연사박물관과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동충하초연구소, 주필거미박물관,
계롱산자연사박물관등을 재현해 놓았더구요.
분당자연사박물관에서는 어류, 조류, 그 외 동물들의 박재등을 실컷 구경 할 수있었답니다.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을 가보지를 않아서 어쩐지 모르겠지만, 목재를 전시해 두었더군요.
이곳에서 민성, 민재는 엄마에게 ‘나이테’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들었답니다.
민성이 한참 나이테를 새어보더니 자기보다 나이가 더 많다며 중얼거리더군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코너에서는 민성,민재가 이 조형물을 너무 방가워 하더군요.
작년 여름에 가서 봤다며 너무 조아라 하더라구요.
민성,민재는 과학자가 되보기도 하고 스핑크스도 되보기도 했답니다.(맞나!)
다음으로는 ‘중생대 지배자 공룡’이 전시되어 있는 코너를 들어갔어요.
지구상에서 서식했던 공룡들이 다시 살아난듯 움직이게 만들었구요.
당시 생태계와 공룡의 서식환경등을 전시했더라구요.
아이들은 자기 좋아하는 공룡앞에서 소리도 지르고 은근히 움직이는
공룡앞에서 무서워 하기도하고 했답니다. 엄마눈에는 움직임이 다소 자연스럽진 않았지만요.
다음은 ‘민속관’을 관람했어요.
한국의 전통미, 그리고 다양한 세계문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전시관이었답니다.
아이들이 아직 여러 나라의 명칭을 잘 알지 못해 이곳은 주마간산식으로 관람했어요.
아이들이 가장 맘에 들어하던 곳이예요.
티벳 사람들의 생활상과 의상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
다음은 ‘이색관’을 관람했어요.
이곳은 쉽게 생각하지 못했던 이색 수집문화와 보존을 통한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의성등의 숨겨진 보물 찾을 수 있는 곳이였어요.
장신구라든지 영월의 책박물관, 그리고 은행사 박물관, 종이미술박물관, 철도박물관,
대나무박물관, 거북선연구소등등 있었답니다.
민성, 민재가 가장 좋아하는 죽제품으로 만든 배랍니다.
그리고 각 나라의 연과 민성, 민재가 지난번에 갔던 철도박물관의 ‘KTX’앞에서 촬칵
그리고 민성인 오천원도 되봤어요.ㅋㅋ
다음은 ‘과학관’을 관람했어요.
서울대 치의학박물관과 한얼과학문화관, 의학박물관, 카메라박물관등등을요.
민성, 민재는 예전의 인쇄기며 전화기며 라디오며 TV며 너무 신기해 하더라구요.
그리고 작년에 다녀온 우주과학관도 너무 좋아했답니다.
‘이벤트홀’에서는 이날 ‘할렐루야 태권도 시범단’의 무대공연이 펼쳐지고 있었어요.
태권도를 배우고 싶어하는 민성인 눈을 떼지 않고 구경하더라구요.
그리고 무료로 해주시는 페이스페인팅도 울 3모자 했구요.
민성, 민재는 자기가 원하는 돌고래와 상어를 그렸답니다.
저는 팔에 예쁜 꽃을 그려주셨어요.
민성이가 초상화를 그리고 싶다고 했는데 너무 비싸서 탈만들기로 해줄까 했는데
이 스펀지 로켓으로 합의를 봤답니다.
집에 와서도 너무 잘 갖고 논 장난감이었어요. 위험하지도 않고..
다음은 ‘정글대탐험’을 봤어요.
정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희귀동물과 물고기등을 전시해 두었더군요.
얼마전 다녀온 ‘아마존 대탐험’과 같아 아이들이 더 좋아하더라구요.
저는 징그러워 혼났답니다. 아이들은 마냥 좋은가 봐요.
그리고 ‘어린이관’에서는
만화 박물관에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만화책도 있었구요.
모니터를 통해 PC만화도 봤답니다.
그리고 곤충로봇박물관은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곳이였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등을 로봇으로 만들어
움직이게 하고 소리나게 해 두었더라구요.
‘종교관’은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워 할거 같아 그냥 설명만 조금 해주고
관람은 안했어요.
그리고 ‘미술관’도 로뎅박물관과 환기미술관, 루브르박물관등만 구경했답니다.
미술관은 아이들이 로켓 때문에 up되어 있어서 미술관 관람 특성상
아이들이 다소 지루해 하고 어려워 할가봐 엄마의 선입견으로 몇곳만 봤답니다.
건축가 김수근과 이름이 비슷해 좋아하게된 미술가 ‘박수근’전은
저만 살짝 들어가서 관람하고 왔답니다.
마지막으로 미술전시품등을 판매하는 곳에서
나중에 아이들방 꾸며줄 때 해줄려고 개성있는 연 하나를 구입해서 나왔답니다.
박람회 특성이 온가족이 관람하기에 좋은 전시공간이었어요.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어른들은 어른들대로 취향껏 관람하면 좋을거 같았어요.
워낙 규모가 커서 다소 산만하긴 했지만요.
볼거리가 너무 많아 다소 지나칠 수 있으니 안내 팜플렛을 꼭 입구에서 받아서
동선을 고려해 유익하게 관람하면 좋을거 같은 갠적인 생각입니다.
출구로 나와 옆 전시관으로 갔어요.
그곳에 신나는 추억의 학교 체험전 ‘학교종이 땡땡땡’이 있었거든요.
민성인 오늘한 페이스 페인팅이 마음에 드는지 지워진다며 세수도 않고 있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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