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으로 돌아와
민성인 조금의 휴식을 취한후
종이접기를 갔다. 혼자서.
난 넘 피곤해서 단잠을 조금 잤다.
자고 나니 벌써 종이접기를 다녀와 민재와 놀고
있는 대견한 우리 민성이.
나를 보더니 오늘 만든 거라며 자랑이다.
‘엄마, 펭귄이야.’
‘배를 이렇게 누르면 뽕뽕 소리가 나요.
뽕뽕 거리며 펭귄이 걸아갑니다.‘
가장 큰건 엄마 펭귄, 다음은 민성이펭귄,
제일 작은건 민재 펭귄이란다.
아빠펭귄은 회사가고 없단다. ㅋㅋㅋ
집안일을 하고 있는데,
민재가 나를 부른다.
자기가 비행기를 만들었단다.
‘엄마, 사진 찍어줘야지’하면서
이제는 사진촬영을 강요한다.ㅋㅋ
제법 그럴싸 하게 만들어서 칭찬해 줬더니,
아주 기분 업됐다.
오늘 아이들은 멋진 스포츠를 즐기며,
멋진 남극여행을 할거 같다.
빨랑 꿈나라로 떠나야 하는데,
언제 떠날지 모를일이다.
눈이 너무 말똥말똥이라서.ㅋㅋ
‘오늘은 정말 개구쟁이라도 좋으니,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라는 말이 실감난다.
뭐든지 즐겁게 할 수 있는 건강을 주심을 감사하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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