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4개월전 민재,
하두 빠마를 해달라고 졸라서
어쩔 수 없이 시켰는데...
에궁 넘 강하게 나와서리 머리가 상했다.
그래서 내가 늘상 우스게 소리로
헤이 '부시시맨' 이렇게 부른다.
민성이 이발을 하면서 민재 머리 상태를 보고
양심에 걸렸던지 헤어 영양제를 주셔서 갖고 왔다.
육아 축제를 다녀와서 저녁을 준비한 사이
울집 '부시시맨' 머리에 영양을 좀 줬다.ㅋㅋㅋ
머리에 영양제를 발라주니
번개맨을 만들어 달란다.
바로 번개맨 변신 하고
캡을 씌워줬다.ㅋㅋㅋ
완죤 줌마다.ㅋㅋㅋ
엄마를 녹이는 이 살인애교는 나에겐 쥐약이다.
20분동안 이러고 있다
풀고 머리를 감겨주니
너무 시원하다는 민재,
개구쟁이 귀염둥이 민재탓에
사소한 일상이 즐거운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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