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놀이터/영화,공연나들이

2006.10. 2(월) 구로문화축제 무료공연 뮤지컬'오즈의 마법사' 보다.

해~바라기 2006. 10. 2. 23:26

 

서울 구로구 문화 축제인 ‘점프(Jump) 구로 2006’ 행사가

10월 1~3일 고척근린공원, 안양천 등지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꿈 이 있는 도시 구로’를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축제는

1일 안양천 에서 가족 건강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사흘동안 펼쳐진다.

1일 오후 2시부터는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뮤지컬 ‘오즈의 마법 사’가 공연되며

문화원에서는 구로 사진전이 개최된다.

둘째날인 2일에는 오전 10시 벤처인 넥타이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공단 지역에서 첨단 디지털 단지로 변모한 구로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된

마라톤대회에는 1500여명의 주민 들이 구로구청∼가마산길∼도림천로 4㎞ 구간을 달린다.

이날 고척근린공원에서는 노인을 위한 ‘어르신 문화축제’가 마 련되며,

남사당패의 공연과 영화 ‘한반도’ 상영도 이어진다.

또 거리공원에서는 벼룩시장 페스티벌, 구민회관 대강당에서는 꾸러기 큰잔치도 준비됐다.

축제 마지막날인 3일에는 미니월드컵 축구대회, 주민자치단체 프 로그램 페스티벌,

외국인과 함께 하는 구민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

 

그중 얼마전 선착순으로 접수받은 공연을 발빠르게 예약해 다녀왔다.

대형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공연을 보기위해^^

 

작년엔 보물섬을 했는데, 참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난다.

그래서 더 기대를 하고 갔는지도 모른다.

 

30분전에 도착해 1층에 자리를 잡았다.

공연 관람전 촬칵

 

 

 

공연은 작년 "보물섬"보다는 무대연출이나

출연진의 연기력등 모든면에서 조금 아쉬운점이 있었지만,

허수아비, 깡통, 사자등의 나름대로의 특색있는 몸놀림과 연기가

너무 재미있었는지 연신 하하하 하면서 본 공연이었다.

 

 

 

 

 

 

 

 공연을 마치고 출연진과 사진 촬영이 있었는데,

 너무 많은 인파에 깡통아저씨랑만 살짝 촬칵하고 돌아왔다.

 

 

 

공연나들이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든 하루였다.^^